제주시 하수민원 하루 평균 6건

제주시 하수민원 하루 평균 6건
11월까지 1855건…하수관로 막힘 가장 많아
  • 입력 : 2017. 12.11(월) 15:56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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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에서 하루 평균 6건의 하수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 11월까지 처리한 하수민원을 집계한 결과 총 1855건으로 하루 평균 6건의 민원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안별로는 하수관로 막힘이 7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집수정 및 맨홀파손 307건, 악취 241건, 하수관로 누수 135건, 소음 126건, 기타 292건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처럼 하수로 인한 각종 민원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 한해 13억6000만원을 들여 하수관리 및 우수관로 준설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내년에도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비로 15억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수민원이 주변 환경 및 시민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를 감안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고 즉시 처리가 불가한 경우에는 민원인께 양해를 구해 처리하고 있다"며 "시민의식 및 문화수준 향상으로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하수민원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하수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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