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정

2017년 우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정
최우수 한림·안덕·동홍·연동·표선
  • 입력 : 2017. 12.07(목) 19:0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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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일선 복지현장에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25개 우수 읍면동협의체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복지허브화 읍면동과 그 외 읍면동으로 구분, 읍면동협의체 홍보건수를 비롯 복지사각지대발굴 건수, 복지자원발굴 건수, 협의체 운영실적과 자체특수시책 및 우수활동사례에 대해 이뤄졌다. 심사는 사회복지 전문가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읍면동순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복지허브화 읍면동 평가부문에서는 한림읍·동홍동·안덕면 협의체가 최우수로 선정됐고, 일반 읍면동 평가부문에는 연동·표선면 협의체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용담1동, 일도2동, 이호동, 조천읍, 성산읍, 대천동, 남원읍협의체가 우수상을, 구좌읍, 서홍동, 오라동, 노형동, 애월읍, 외도동, 한경면, 용담2동, 화북동, 대륜동, 송산동, 영천동, 효돈동 등 12개 협의체가 장려상을 받게 됐다.

 이번 선발된 우수 읍면동 협의체는 오는 14일 도청 탐라홀에서 시상식과 활동사례 발표회를 갖게 된다. 최우수상은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은 각 160만원, 장려상은 12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주자치도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등 읍면동 단위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큰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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