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해상운송비 무산 정부 의지 의심"

"농산물 해상운송비 무산 정부 의지 의심"
바른정당 제주도당 논평
  • 입력 : 2017. 12.07(목) 15:2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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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도내 농산물 해상운송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무산된 것에 대해 7일 논평을 내 "대선공약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제주를 분권 모델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가 립 서비스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바른정당 도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선 "농산물 해상운송비 예산 반영 실패에 대한 반성도 모라랄 판에 지역예산 증액에 기여했다는 자화자찬을 할 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바른정당 도당은 "지역형평성 논리에 가로 막힌 기막힌 현실에 농가들은 허탈감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국회의원들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통령 공약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은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지만 기획재정부부의 반대로 내년도 예산 반영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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