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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 도움 건넨 시민...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았다
경찰 사칭 말레이시아인 용의자 3명 검거
차량 보관 현금 훔치려다 주변 행인에 붙잡혀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7. 12.07.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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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힌 보이스피싱 범행 장면.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제주도민과 경찰의 공조 덕에 보이스피싱 용의자 3명이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칭모(26)씨와 조모(27)씨, 쿠모(27)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6일 오후 3시 35분터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우체국 직원과 경찰관을 사칭해 A(62·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명의도용 피해가 우려되니, 현금을 인출해 차량 안에 보관하면 경찰이 출동해 도와주겠다"고 속인 뒤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씨가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에 접근해 트렁크에 보관해놓은 2000만원을 훔치려다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A씨가 도움을 요청한 주변 행인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3일 제주에 입국해 범행을 모의한 뒤 우체국 직원과 경찰을 사칭해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행인에게 붙잡힌 칭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추적 끝에 이날 오후 7시 17분쯤 김포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공범 조씨와 쿠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경위 및 공모관계 등을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콜센터 등 조직책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범행현장에서 피해여성을 도와 범인을 검거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검거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기관, 금융기관 등에서는 전화상으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확인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도록 유도하는 일이 없다"며 "그런 사기전화를 받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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