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활성화 방안 민·관 함께 모색

승마 활성화 방안 민·관 함께 모색
제주도공무원 말산업연구회 25일 워크숍 개최
  • 입력 : 2017. 11.23(목) 18:0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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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 말산업연구회(회장 강동우)는 오는 25일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제주은빌레에서 회원과 말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마저변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과 김병선 교수의 말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에코힐링 마로를 운영하는 의귀마을영농조합 법인으로부터 승마 시설 운영에 제언,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말을 타고 에코힐링 마로를 직접 체험하면서 노면 상태 등을 살펴본다. 도 공무원 말산업연구회는 워크숍이 끝난 후 논의를 거쳐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현재 이뤄지고 있는 '기승능력 인증제 확대 시행'과 제주지역 마로 70㎞를 완주할 경우 발급되는 '마로 완주 증명서'에 대한 도입을 관계기관에 제안할 계획이다. 도 말산업연구회 관계자는 "말 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말 산업 발전 방안을 민과 관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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