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주관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팡파르'

제주Utd 주관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팡파르'
25~26일 한림공고·한림종합운동장… 초등 38팀 출전
  • 입력 : 2017. 11.23(목) 10:3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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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주관하는 '2017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25~26일 한림공고와 한림종합체육관에서 개최, 초등부 38개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17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주최한다.

이 대회는 25~26일 한림공고와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생 3개부(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를 대상으로 열린다. 제주와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정FC, 두드림FC, 블루FC, 사라, 서귀포FC, 애월, 제주, 조천, 한라, 한림, 한양, 화량FC, SDM FC, 서대문FC, 울주FC, 분당KYK-SA 등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클럽 및 타 지역 축구클럽 선수 600명을 비롯한 학부모와 관계자 400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 날 오전 11시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1·2학년부 12개팀, 3·4학년부 12개팀, 5·6학년부 14개팀의 예선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2일차에는 본선 토너먼트 경기 진행 후 시상식이 마련된다. 시상은 각부 1~3위팀 및 MVP 시상이 있다.

제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가 유소년축구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타지역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수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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