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창민·진성욱, E-1 챔피언십 대표팀 발탁

제주 이창민·진성욱, E-1 챔피언십 대표팀 발탁
  • 입력 : 2017. 11.21(화) 13:2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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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제주의 이창민, 진성욱.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이창민과 진성욱이 E-1 챔피언십 대표팀에 발탁됐다.

신태용 감독은 21일 축구회관에서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창민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5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10일 콜롬비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자신의 주가를 한껏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창민은 "대표팀으로 발탁되는 것은 모든 선수에게 최종 꿈이며, 그 꿈을 계속 가슴에 품고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성욱도 국가대표팀에 최초로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해결사로 맹활약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폭 넓은 움직임이 탁월한 진성욱은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성욱은 발탁 소감에서 "대표팀에서도 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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