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늘도 땅도 바다도 강풍으로 '조심'

제주, 하늘도 땅도 바다도 강풍으로 '조심'
제주앞바다 풍랑경보·육상에는 강풍주의보 발효
  • 입력 : 2017. 11.18(토) 09:4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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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각각 강풍 및 풍랑특보가 내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제주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자도와 타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등의 출항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제주도 산간과 제주 북부·서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공항에도 윈드 시어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고 있어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며 또한 "강풍으로 인한 운전중 안전사고와 각종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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