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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선 지연율 전년대비 7.45%p 하락
올 1·2분기 대비 소폭 상승
국내선 지연율 1위 진에어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7. 11.14.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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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7~9월) 국내선 항공기의 지연율이 전년 대비 7.4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를 발표했다. 항공사별·노선별 정시성 정보 등이 담긴 이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12.45%으로 전년 동기 19.9% 대비 소폭 하락했고 1·2분기 대비 0.8~0.9%p 상승했다.

 국토부는 3분기 항공기 지연율이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이유로 여름성수기 기간 제주~김포 노선에 운항편수가 늘면서 지연항공기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운항스케줄 현실화, 예비기 확대 등 지연개선대책을 추진한 이후 올1·2분기 지연율은 11%대로 낮아진 바 있다.

 항공사별로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을 살펴보면 모든 항공사의 지연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항공사간 지연율 편차도 줄었다. 3분기 항공사별 지연율은 11.2%~14.9% 사이로, 전년 동기 14.6%~27%보다 낮아졌다.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진에어(14.9%)로 5분기 연속 지연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티웨이항공(14.5%)과 아시아나항공(13%)의 지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에어는 전년동기 대비 12.1%p나 국내선 지연율을 낮춰 지연율을 가장 많이 개선한 항공사이기도 했다.

 또 3분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교통관련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3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취소수수료로 인한 분쟁이 157건(52.3%)으로 가장 많았고, 지연·결항으로 인한 피해가 61건(20.3%)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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