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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해범, 추가 범행까지 계획? "변호사까지 묻어 버려야 확실해"
조수영 기자
입력 : 2017. 11.02. 2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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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해범, 추가 범행 공모 (사진: TV조선 '별별톡쇼')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사주를 받은 살해범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밝혀졌다.

송선미의 남편 故 고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살해범 조 모 씨가 2일 열린 재판에서 청부에 의한 계획 살인임을 시인했다.

숨진 고 씨는 외할아버지 곽 모 씨가 가진 600억 원대 재산을 불법으로 상속하려는 곽 씨의 장손을 고소하며 참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곽 씨의 장손은 알고 지내던 후배 조 씨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하며 청부살인을 사주했다.

곽 씨의 장손은 "변호사도 함께 묻어 버려야 확실하다"며 고 씨의 변호인까지 살해할 것을 지시했으나 조 씨가 이를 장고하자 "변호사가 겁이라도 먹게끔 보는 데서 살해하라"고 재차 주문했다.

그러나 곽 씨의 장손은 범행을 실행한 조 씨에게 약속한 금품을 주지 않으며 또다시 마찰을 빚었고, 결국 두 사람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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