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실감하는 중국 국제영향력 증강

외국인도 실감하는 중국 국제영향력 증강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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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중앙방송국(CCTV)과중국외문국이공동으로진행한여론조사에서외국인 50% 이상이중국의국제지위와글로벌영향력이계속해서증강되고있다고응답했다.

본조사에따르면, 외국인의 32%가중국이세계경제에가장 큰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해 5년전에 비해 두배나 증가했다. 중국 경제의 영향력 측면에서 선진국이더크게실감하는것으로나타났다. 호주, 캐나다및대다수유럽국가응답자의 45%가 중국경제가 세계에 가장 큰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보았다.

최근 세계여러지명도 높은시장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서도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세계경제포럼이 9월에 발표한 글로벌 경쟁력 순위보고서에서도 중국은 2004년 46위에머물렀지만 27위로 급 상승한 결과를 보여줬다. 시장연구기관입소스(Ipsos)가 올해 여름에 25개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9%가 중국이 국제문제에서‘적극적인’영향을 발휘한다고 응답해미국의 40%를넘어섰다.

중국의 국제적이미지와 관련해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38개국 4만 2천 명을대상으로 전화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해외에서 중국에 대한 긍정적평가가 작년에비해 10%P 증가했고, 지역적으로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및 중동의 중국에 대한호감도가 비교적 높아 파키스탄(82%), 가나(80%), 러시아(79%)가 1~3위를차지했다. 북미와 유럽지역 도뚜렷하게 상승해 영국젊은이의 62%가중국을긍정적으로평가해 50세이상집단보다 24%P 높았다.

이번달 국제통화기금(IMF)이중국의 2018년경제성장전망치를 6.5%로 상향조정했고, 중국이 계속해서 세계경제성장의 선두마차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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