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 대통령 시간대별 일정 사후 공개

청와대, 문 대통령 시간대별 일정 사후 공개
  • 입력 : 2017. 10.23(월) 11:21
  • 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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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3일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한 주간 공식업무 일정을 사후 공개한다.

대통령선거 공약이자 문재인정부 국정과제로 약속한 대통령 일정의 전면 공개를 실천하는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한 주간 공식 업무일정 가운데 비공개 일정을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일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 개시일인 10월 23일에는 특별히 10월 1~3주 기간의 공식업무 중 비공개 일정이 공개됐다.

공개 대상에는 대통령의 공식 업무 가운데 특수성을 고려해 비공개해 왔던 일정들도 포함됐다.

다만, 경호상의 필요 등을 감안해 일주일 단위로 사후 공개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또 대통령 일정공개의 구체적 방침이 확립되기 전인 지난 9월까지 비공개 일정은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나라답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변함없이 국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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