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vs 양키스 꿈의 월드시리즈

다저스 vs 양키스 꿈의 월드시리즈
36년 만에 빅매치 성사될까
  • 입력 : 2017. 10.19(목)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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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챔피언결정전인 월드시리즈(WS)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꿈의 대결이 과연 성사될까.

분위기는 서서히 무르익어 간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6-1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달렸다. 이제 1승만 보태면 다저스는 월드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제패한 1988년 이래 29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양키스는 이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0-4로 끌려가다가 7∼8회 6점을 따낸 끝에 6-4로 역전승하고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두 팀은 1941년을 시작으로 1981년까지 월드시리즈에서 총 11번 맞붙었다. 이는 월드시리즈 특정 팀간 대결에서 가장 많은 횟수다. 양키스는 이 중 8번 축배를 들어 다저스를 압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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