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13일 인사청문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13일 인사청문
도의회 문광위, 자질·경영능력 검증
  • 입력 : 2017. 10.12(목) 16:4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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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3일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박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다. 박 예정자에 대안 인사 청문은 별도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아닌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가 맡는다. 문광위 위원들이 관광공사 사장 인사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광위는 박 예정자가 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자질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 검증하는 한편 공사의 미래 비전과 전문적 경영 능력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최근 경영난을 겪는 공사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예정자는 제주도 투자정책과장, 국제자유도시과장, 경제산업국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달 7일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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