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섬관광정책포럼 필리핀서 개최

제21회 섬관광정책포럼 필리핀서 개최
17~18일까지 공동성명서 채택
  • 입력 : 2017. 10.12(목) 16:4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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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제21회 섬관광정책포럼(ITOP)이 필리핀 세부주 마르코폴로 호텔 등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택 포럼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오키나와, 하이난, 남부주, 페낭, 푸켓 등 8개 섬지역에서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문화와 자연유산을 활용한 마이스 산업 촉진'이라는 주제 아래. 주제 발표와 전문가 심포지엄, 관광홍보전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에서는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세계 17위 국제회의 도시인 제주의 축적된 경험을 설명하고, 섬지역으로서의 차별화된 마이스 산업전략을 회원국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 첫날 열리는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공동성명서를 채택한다.

 전문가 심포지엄에는 제주컨벤션뷰로 조진훈 팀장이 '리조트 마이스 제주'를 주제로, 이번 처음으로 신설된 대학생 심포지엄에는 제주대학교 김인영·고지영 학생이 '해녀와 제주의 사계절 꽃'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편 섬관광정책포럼은 1997년 7월 제주도가 중심이 돼 창설한 포럼이다. 13개 국가의 섬 지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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