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국제마라톤 D-30… 내일 접수 마감

제주감귤국제마라톤 D-30… 내일 접수 마감
제주도민 상위 입상자 내년 일본 애플마라톤 특전
클럽동호회 훈련비 첫 지원… 코스별 15위 특별상
  • 입력 : 2017. 10.12(목) 15:5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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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주감귤국제마라톤' 개최 한달을 앞두고 참여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13일 참가자 모집이 종료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제주 감귤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감귤 수확철에 열리고 있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11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 안덕면 일주도로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달림이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난 1일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열린 애플마라톤 남녀 풀코스 및 하프코스 상위 입상자 3명이 출전해 우정의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감귤마라톤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10㎞ 출전과 함께 팬사인회를 연다.

경기는 5㎞, 10㎞, 하프, 풀코스, 풀코스 단체(클럽)대항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 단체로 참가하는 클럽동호회에 대한 훈련비 지원이 신설된다. 훈련비는 참가인원에 따라 10~30만원이 제공된다.

제주도민 출전자 가운데 대회 남녀 풀코스 1위와 단체대항전 기록 1위에게는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애플마라톤 출전에 따른 항공비와 호텔숙박권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밖에 특별시상으로 가족화합상과 특별상으로 대회 15회째를 기념해 부문별 남녀 15등 완주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60여개의 부스에서 푸짐한 경품 행사 및 다양한 시식·체험코너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 사무국 전화(064-750-25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마라톤 출전자를 위한 숙박업소 할인도 이뤄진다. 대회 개최 장소인 제주월드컵 맞은 편에 위치한 호텔 윈스카이가 마라톤 참가자에 한해 특별가로 숙소를 제공한다. 최근 개장한 윈스카이는 유형별 정상가(13·15·17만원)를 특별 할인가(4·5·6만원)로 제공한다. 예약 문의 064)76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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