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들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은?

서귀포시민들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은?
대상 '원테이블' 등 5개 입상작 선정
  • 입력 : 2017. 10.12(목) 14:38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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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7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간판 5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7월부터 9월초까지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30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평가는 전문가 평가 70%와 시민평가 30%(칠십리 축제기간 중 진행)을 거쳐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2 선정했다.

 특히 시민평가는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용해)와 함께 운영해 2000여명이 참여해 투표했다.

 대상에는 법환로 14길에 커피가게 '원테이블'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홍중로 25 '봄밥', 은상은 공천포로 71의1 '바다가 두렵지 않은 나비'가 각각 뽑혔다.

 동상에는 손반천로6번길 11 '봉식당', 안덕면 신화역사로 752 '커피맛이 멜로'가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인증패와 상장, 상금(대상 1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전한 광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특색있는 간판, 매력적인 간판 등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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