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보름달 보기 힘들 듯

올해 추석 보름달 보기 힘들 듯
  • 입력 : 2017. 10.03(화) 12:0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사진=기상청 제공

올해 추석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둥근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의 '추석 연휴 기상정보'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4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다. 이날 오전 강원 영동과 제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올 추석에 전국이 흐린 날씨를 이어가면서 제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은 상층(5km 이상)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달을 보기 어렵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 제주시의 월출 시각은 오후 5시34분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56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