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국제마라톤 클럽단체팀 훈련비 지원

제주감귤국제마라톤 클럽단체팀 훈련비 지원
11월 12일 서귀포 개최… 참가신청 마감 10월 13일
남녀마스터스 1위 일본 애플·인천마라톤 참가 특전
  • 입력 : 2017. 09.22(금) 13: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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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16 부영사랑으로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과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신호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11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 안덕면 일주도로 구간에서 개최, 대회 50여일을 남겨두고 달림이들이 몸 만들기가 한창이다. 특히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팬사인회와 더불어 10㎞에 출전해 달림이들과 함께 뛰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로 15회째는 맞는 이 대회는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으로 마련되며 경기는 5㎞, 10㎞, 하프, 풀코스, 풀코스 단체(클럽)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마스터스 부문 풀코스 1위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대회신기록 수립시 상금 30만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하프코스 1위의 부상은 50만원, 10㎞ 1위의 부상은 30만원 상당이다. 풀코스 단체대항전은 지역·직장·기관·동호인 클럽 등 남녀구분 없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팀당 인원은 5~7명이다. 순위는 완주자 5명의 기록을 합산해 결정한다. 다만, 대회일 기준 5년 이내 육상경기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1위팀에게는 7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풀코스 남녀 1위의 특전은 유지되며 그동안 여자 하프부문 1위에게 주어졌던 일본 아오모리현 애플마라톤 무료 참가에 따른 특전부분이 올해 대회부터 클럽대항전 참가자 가운데 최고기록자 1명으로 변경된다. 이를 대신해 남녀 하프코스 1위 입상자는 인천국제마라톤 참가비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모두 제주도민에 한하며 지원 내역은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 제공 등이다.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종목에 대한 연령대별 시상도 이뤄진다. 또한 특별시상으로 가족화합상과 특별상으로 대회 15회째를 기념해 부문별 남녀 15등 완주자에 대한 시상도 있다. 가족화합상은 가족 구성원 3인 이상 모두 대회를 참가하면 선착순 50가족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커플이나 재미있는 복장, 세레모니 등에 따른 참가기념 인증샷과 간단한 후기글을 작성해 마라톤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대회 종료 후 포토제닉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푸짐한 경품 행사 및 시식·체험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개막일 주경기장에서 이봉주 사인회 및 기념촬영 시간이 마련된다.

길게는 10일 가량 이어지는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3일(금) 참가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참가를 희망자들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클럽동호회에 훈련비가 지원되면서 클럽대항전 등에 대한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훈련비는 풀, 하프, 10㎞ 참가자를 기준해 20인 이상 10만원, 30인 이상 15만원, 50인 이상 30만원이다. 아울러 클럽동호회에서 20인 이상 출전시 개별 부스도 제공된다. 다만 5㎞ 분야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라일보 홈페이지 좌측 하단의 팝업창이나 감귤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ihalla.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 사무국 064)75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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