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전하는 향기… 애월묵향회 찾아가는 전시

붓으로 전하는 향기… 애월묵향회 찾아가는 전시
21일부터 애월리 노인회관·수산리 예원동 등서 열려
  • 입력 : 2017. 09.20(수) 16:1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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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언의 '가을의 여유'.

애월묵향회(회장 장경모)가 '붓으로 함께하는 애월의 향기'란 이름을 달고 제주시 애월읍 일대를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벌인다.

전시는 모두 세 곳에서 잇따른다.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는 애월리 노인회관에서 전시가 이루어진다. 10월 14~16일에는 수산리 예원동 새마을문고, 10월 21일엔 애월리 주사랑요양원에서 전시를 펼친다.

하귀문화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인화를 익혀온 애월묵향회는 이 기간에 최형양 지도강사는 물론 16명의 회원이 참여해 담박한 기운이 번지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의 특징을 살려 어르신과 농어촌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군자 그려보기 체험도 진행한다.

장경모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 체험 전시가 제주의 묵향을 이끌어가는 끈질긴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010-6692-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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