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은 국가 지정 '치매극복의 날'

오는 21일은 국가 지정 '치매극복의 날'
국가책임제에 관한 포럼·기념식
  • 입력 : 2017. 09.19(화) 10:19
  • 강시영기자 syka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오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화되면서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는 21일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 희망 확산을 위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이루어진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과 국가치매책임제에 관한 포럼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치매유공자 표창 등에 이어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며 도민들의 치매정보 접근성·편의성 향상에 이바지한 치매극복 선도기관 감사패 수여식이 이루어지며, 박준혁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장이 올해 조사 연구한 주·야간보호센터 현황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포럼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치매국가책임제의 효과적 실현방안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치매정책 및 지역 치매관리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패널토의가 이루어지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방청객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그 외 행사장 내에 다양한 치매예방 체험부스, 치매정보전시장, 어르신 작품 전시회 등이 마련되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가 제공된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에 관심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jeju.n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민들을 위한 치매예방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39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