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례1리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하례1리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경관·환경 분야 수상…지역주민 퍼포먼스 선보여
  • 입력 : 2017. 09.17(일) 11:06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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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하례1리(이장 허은석)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본선에 참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례1리 마을은 전국 현장평가 결과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종 우수마을인 5개마을에 선정돼 15일 대전에서 열린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특히 하례1리는 '행복마을 성공비법'으로 소중한 경관·환경자원에 대한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공존의 가치를 표방한 '생태관광'을 도입했다. 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면서 '행복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농식품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군간, 마을간 선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행사다.

 하례1리는 마을 경관·환경분야에 참가, 남내소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화한 작품 '하례1리, 수호신인 용이 부활한다'는 소재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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