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 서두르세요"… 내년도 국고보조금↓

"전기차 구매 서두르세요"… 내년도 국고보조금↓
각종 세금 면제 혜택도 종료
  • 입력 : 2017. 09.14(목) 17:09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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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줄어들고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혜택도 종료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환경부가 내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대당 올해보다 200만원 적은 1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단가를 낮추는 대신 전체 보급물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는 내년에는 올해(1만4000대)보다 6000대 늘어난 2만대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2만대 중 절반인 1만대 가량을 제주에 배정해 줄 것을 환경부에 요청했으며 도비 보조금은 이달 중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또 내년 12월 말이면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등 각종 세금 감면 기간이 만료되고 법인의 완속충전기에 대한 급속충전기 변경승인 사업도 종료된다.

올해 환경부는 완속충전기 1기당 300만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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