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법환지구' 뉴 삼무형 주거환경관리

서귀포시 '법환지구' 뉴 삼무형 주거환경관리
  • 입력 : 2017. 09.14(목) 14:57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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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13일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계획 및 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 삼무형 주거관리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뉴 삼무'는 빈곤·범죄·차별일 없다는 것을 표방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법환동 1217의1번지 일원 면적 3만311㎡을 지정해 도시계획도로 및 주차장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5개년 사업, 총사업비 약 5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정비구역에 적합한 정비계획 수립 및 단계적 실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지금까지 지난 5월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지정 용역을 착수해 사업대상 현황조사 및 정비계획(안) 작성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과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방문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30일간 주민공람기간을 거쳐 다음달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정비구역 확정 및 지정고시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김성철 도시과장은 "법환지구 주거 밀집지역에 주거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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