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사퇴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사퇴
  • 입력 : 2017. 09.08(금) 00:00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보수 개혁의 적자로 기대를 모았던 바른정당의 이혜훈 의원이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6월 26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74일 만이다.

이혜훈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신을 둘러싼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안보와 민생의 심각한 이중 위기 국면에서 야당 대표로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바른정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19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