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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예술사진 찍기
[제주에서 스마트폰 예술사진 찍기](15) 해가 지는 제주 바다에서 풍등 날리기
김민수 hl@ihalla.com 기자
입력 : 2017. 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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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는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이 참으로 아름다울 때가 많다. 바다와 구름이 한껏 어우러져 시시각각 빛을 달리하며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이 아름다운 순간을 감탄하며 촬영한다.

하지만 늘 느끼는 것이지만, 노을은 카메라 렌즈가 아니라 눈으로 직접 본 순간의 이미지가 오래도록 가슴속에 잔상을 남긴다. 해가 지는 제주 바닷가에서 그 멋진 순간을 더욱 인상적인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풍등 날리기'를 한번 해보기를 권한다. 동반자와 함께라면,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멋진 소망을 실은 풍등을 날리고 카메라에 담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 보면 좋을 것이다.



제주 바닷가 관광지 상점에서는 풍등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풍등은 대나무와 한지로 제작하고 기구의 원리를 이용하여 공중에 띄우는 일종의 풍선이다. 임진왜란 때는 군사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요즘은 주로 연말연시 등의 축제나 행사에서 소원을 적어 하늘에 띄우고 있다.



☞ 스마트폰 예술사진 잘 찍는 방법(15)



스마트폰 카메라로 노을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시할 점은 카메라의 노출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어두운 노출 정보에서는 스스로 밝게 찍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해가 지는 순간은 어둡다. 그때 스마트폰은 밝게 찍으려고 자동으로 ISO(감도)값을 올린다.

또는 플래시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필자는 플래시 기능은 항상 OFF로, ISO값은 최대한 낮추어 설정해 두고 사용한다. ISO값 설정 기능은 최신 스마트폰에만 있다. 이 기능이 없을 경우에는 직접 카메라 액정(모니터) 위에서 화면을 좀 어둡게 만들어 찍어보라. 노출을 선택한 다음 풍등을 준비해야 한다.



풍등 사진을 찍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풍등은 등 아래쪽에 달린 솜에 점화하여 한지 안에 따뜻한 공기를 채우는데, 등 위쪽 귀퉁이를 조심스럽게 잘 잡고 불꽃이 만들어 내는 따뜻한 공기를 많이 채워야 잘 뜰 수 있다. 적어도 세 사람 정도는 있어야 한다.

한 명은 점화하는 솜에, 한 명은 풍등 귀퉁이를 잡고 한지 속에 공기를 채우는 데에, 나머지 한 명은 촬영에 신경을 써야 한다. 준비된 풍등은 해가 지는 순간에, 바람 방향을 잘 살펴 띄우고, 석양을 배경으로 띄어야 좋다. 이때 촬영자는 손을 떠나는 순간부터 석양을 향해 날아가는 풍등을 연속적으로 찍어보라. 해가 지는 바다를 향해 멀리 날아가는 풍등의 모습은 오래도록 사진과 함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김민수·스마트폰 사진가 ‘쉽게 스마트폰 예술사진 잘 찍는 법’ 저자/특강,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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