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제주선수단 8일 결단식

전국장애인체전 제주선수단 8일 결단식
메달 100개 이상 획득 다짐… 격려금 답지도 이어져
  • 입력 : 2017. 09.07(목) 18:1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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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제주도선수단 결단식 모습.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진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8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에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장인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선수 200명, 임원 50명 등 모두 250명이 참가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체전에 보치아, 론볼,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육상 등 20개 종목에 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85명 등 선수단 406명을 파견한다. 최근 대진 추첨 결과와 지난해 102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력을 토대로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에서 메달 10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15일 항공편을 이용해 격전지 충북으로 이도한다.

한편 격려금이 도장애인체육회로 답지되면서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귀연 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500만원을,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이시복)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도개발공사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제주는 물론 전국의 16개 시·도에 삼다수를 후원한다.

격려금을 전달하는 전귀연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격려금을 전달하는 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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