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온다" 특수협박 60대 검거

입력 : 2017. 08.23(수) 15:23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서귀포경찰서는 23일 담배연기가 자신에게 온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로 A씨(61)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45분쯤 서귀포시 대형마트 앞 노상흡연장소에서 B씨(21)가 담배를 피우면서 나오는 연기가 자신에게 온다는 이유로 소지하고 있던 과도를 꺼내 휘두르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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