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 도의원 길건너다 렌터카에 치여 숨져

김경진 전 도의원 길건너다 렌터카에 치여 숨져
  • 입력 : 2017. 08.22(화) 08:1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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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제주도의회 의원이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9시33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회수입구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김경진(46) 전 도의원이 김모(45)씨가 몰던 렌터카에 치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10시 18분쯤 숨졌다.

 렌터카를 몰던 김씨는 사고 직후 사고 현장에서 직접 112에 사고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렌터카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6월 제9대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제24지역구(대천·중문·예래동)에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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