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풀어내는 3개 대학 도예가들의 이야기

제주서 풀어내는 3개 대학 도예가들의 이야기
제주대·숙명여대·상명대학원 도예교류전
  • 입력 : 2017. 08.21(월) 09:0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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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숙명여대·상명대 대학원 도예전공자들이 제주에서 만난다. 21일부터 제주대박물관에서 열리는 3개 대학 도예교류전이다.

이번 교류전은 '26280 파도의 바람을 넘어서…'란 이름을 붙였다. 2014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첫 전시를 시작한 이래 2015년 숙명여대 청파갤러리, 2016년 진천 종박물관에 이어 3년(2만6280시간)만에 제주에서 교류전을 갖게 된 소회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곳에서 도예작업이라는 하나의 목적 아래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쌓아온 젊은 도예가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의미를 더했다.

제주대는 허민자·오창윤·고용석 교수와 대학원생 7명이 참여했다. 숙명여대는 최지만 교수와 대학원생 4명이 출품했다. 상명대는 홍엽중 교수와 대학원생 7명이 작품을 냈다. 전통성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도예계의 오늘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는 이달 25일까지 계속된다. 개전 행사는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문의 010-588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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