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가 이끄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벤처가 이끄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제17회 벤처썸머포럼 23일부터 하얏트 제주호텔
국내 벤처·스타트업 최고경영자 등 200여명 참석
  • 입력 : 2017. 08.20(일) 13:2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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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시대 벤처의 미래와 대응전략 모색, 융합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찾는 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벤처기업협회 및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하얏트리젠시 제주호텔에서 제17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와 벤처기업협회가 지난해 부터 공동주최하고 있는 이 포럼은 제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국내 벤처·스타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과 유관기관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포럼은 '벤처가 이끄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Rebuilding Korea, Leading Venture)'를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네트워킹의 시간들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행사로는 선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간 네트워킹을 위한 민간중심의 '벤처스타트업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스타트업 피칭대회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기업을 발굴, 공개 피칭대회에서 크라우드펀딩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또 연쇄 창업가(Serial Entrepreneur·새로운 기업을 계속해서 설립하는 기업가)와 함께 벤처의 성공모델과 벤처기업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한 오픈토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벤처 공감의 시간도 마련된다. 기업운영과 접목되는 다양한 강연·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등을 통해 참여기업과 제주기업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은 이민화(창조경제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사장의 '4차 산업혁명과 벤처의 미래'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박용후 PYH 대표이사의 '발상의 특을 바꾸는 벤처의 생각'이라는 특강이 있게 된다. 이튿날은 문화 및 특별강연과 스타트업 피칭 오픈토크 등이 이어진다.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올해 포럼은 'Rebuilding Korea, Leading Venture'라는 주제아래 벤처업계 현안을 중심으로 벤처의 미래와 대응전략을 살펴보고, 융합패러마딤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특히 선후배 벤처기업인간 밀착 네트워킹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시키고 참석자간 교류활동을 통한 친목활동과 더불어 제주의 자연과 하나가 돼 힐링과 재충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초대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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