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카페 차롱' 제주 노인일자리사업에 선정

'더 카페 차롱' 제주 노인일자리사업에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10월경 개소식
  • 입력 : 2017. 08.18(금) 15:36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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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중부발전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제주시니어클럽의 전통음식도시락 사업 'The Cafe 차롱'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 저소득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중부발전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제주자치도에서는 'The Cafe 차롱'이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

'The Cafe 차롱'은 대나무로 만든 생활도구 '차롱'을 활용해 빙떡, 고기산적, 감귤 등 전통음식을 담아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제주시니어 사업장을 복합문화카페로 조성해 제주전통음식을 조리하고 차롱에 담아 도시락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락 판매와 배달서비스도 병행한다.

다음달까지 사업장 리모델링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교육 등을 마치고 10월경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고령자친화기업으로의 전환도 검토된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노인취업교육센터(국비 3000만원, 제주시니어클럽), 고령자친화기업(국비 3억원,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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