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훈석·강헌제·박수연 태권도원배 '금빛향연'

윤훈석·강헌제·박수연 태권도원배 '금빛향연'
  • 입력 : 2017. 08.17(목) 15:1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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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라중 2학년 윤훈석과 강헌제.

윤훈석과 강헌제(아라중 2), 박수연(남녕고 1)가 제3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빛 향연'을 펼쳤다.

윤훈석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라이트 미들급에 출전해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 차례로 안지원(동현중)을 16-15로, 이현진(항동중)을 9-9 써든승으로 제압하며 1위에 올랐다.

미들급에 나선 강헌제도 8강전 권재영(중계중)을 32-9로 대파한데 이어 준결승전에서 이정훈(쌍림중)을 14-10으로 눌렀다. 결승전에서 박찬희와 격돌한 강헌제는 21-15로 한수 위의 실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수연도 여고부 웰터급에 출전해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내리 승리로 장식하며 1위에 입상했다. 준결승전에서 김인호(충남체고)를 22-17로 누른 박수연은 결승전에서 김하늘(경북체고)와 맞서 2-2 동점을 기록했지만 써든승을 거두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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