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생점검… 제주서 3곳 적발

식약처 위생점검… 제주서 3곳 적발
  • 입력 : 2017. 08.13(일) 16:5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취약우려 식품취급시설 총 5477곳을 점검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3곳이 적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배달전문 음식점과 장례식장내 식품접객업소, 애견·동물카페 등에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100곳이 적발됐다.

 주용 적발 내용을 보면 ▷건강진단 미실시 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1곳 ▷시설기준 위반 1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목적 보관 6곳 등이다.

 제주지역에서 적발된 업체는 모두 배달전문 음식점으로, 2곳이 유통기한 경과한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했으며, 1곳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3개월 이내 재저검을 실시,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37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