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환도위 대체 취수원 확보 촉구

도의회 환도위 대체 취수원 확보 촉구
격일제 급수 시행 유수암리 방문 애로사항 청취
  • 입력 : 2017. 08.11(금) 14:09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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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가뭄으로 인한 급수난이 반복되지 않게 제주도에 대체 취수원 확보할 것을 주문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하민철 위원장) 위원들은 11일 격일제 급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은 “중산간 지역에 대한 물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려면 어승생 수원지 저장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대체 취수원 확보 등 수자원 체계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면서 "항구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이 조성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제주도에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도시위원회는 최근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어승생 수원지 현장에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로부터 어승생 수원지 운영 현황과 격일제 급수 시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격일제 급수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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