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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제주 기름값... 하루 새 기름값 약 25원 올라
9일 기준 전국평균보다 90원 높아
7월 둘째주부터 오름세로 전환돼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7. 08.09. 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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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휘발유 가격이 25원 오르면서 도내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 당 1530원 대에 진입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평균 1538원으로 전국평균 1445원에 비해 90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7일 1507원이었던 휘발유 가격은 8일 1532원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휘발유 판매가격은 올해 초 1600원 대로 고공행진하다가 3월 들어 진정세에 접어들며 18주 연속하락했다. 이에 따라 도내 휘발유 가격은 7월 첫째주 1480원대까지 진입했고, 그 이후 이달 7일까지 1490~1500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8일 휘발유 가격은 1532.59원을 기록, 전일 대비 24.95원이나 올랐다. 같은 기간 타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0.2~4.9원 오른 것과 비교했을 때 최소 6배 이상 오른 셈이다.

 경유 가격도 오름세가 가파르다. 제주지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이번주 들어 1300원대를 유지하다 8일 1333원, 9일 1342원으로 크게 올랐다. 9일 오후 3시 기준 경유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103원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도내 기름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 분위기가 국내 유가에 반영된 데다 제주지역 특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월31일 기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월간 기준으로 9%가량 오르면서 올 들어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정유공장 화재, 미국 내 휘발유 수요가 사상 최고치 기록 등의 요인이 겹치며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첫째주 지역별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일주일에 1번 유류를 공급받는 다른 지역과 달리 2주에 1번 유류를 공급받다 보니 가격 등락폭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유류공급 텀이 타 지역보다 길기 때문에 시장상황을 가격에 반영하는 데 시간 차가 발생한다"면서 "때문에 유류공급일 기준 전 2주와 후 2주 상황에 대한 시장상황과 전망이 가격에 반영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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