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일 소나기 이어 31일부터 3일간 비날씨

제주 30일 소나기 이어 31일부터 3일간 비날씨
  • 입력 : 2017. 07.29(토) 17:32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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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 뒤 31일부터 다음달 2일 오전까지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는 내일(30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모레(31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30일 낮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제주도는 8월 1일과 2일 오전 사이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네삿의 발달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 기압계의 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 산간과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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