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하수처리장 시설용량 증설 총력

道, 하수처리장 시설용량 증설 총력
도두처리장 생물반응조 8월 준공 예정
  • 입력 : 2017. 07.26(수) 18:21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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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하수처리 시설용량을 지속해 늘려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두)처리장의 경우 7000t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생물반응조(미생물을 이용한 하수처리시설) 1지가 준공돼 하수처리환경이 개선됐다. 현재 제주(도두)처리장의 일일 하수유입량은 약 12만5000t이며 오는 8월에도 7000t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생물반응조 1지가 추가로 준공 예정이다.

성산하수처리장의 경우는 지난 6월 3000t 시설용량 증설이 완료됐고, 대정하수처리장도 올해 2만5000t 시설용량이 증설됐다.

이외에도 동부처리장과 보목처리장에서도 각각 1만2000t, 1만t 하수처리시설이 증설중이며 오는 2019년경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모든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알리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측정자료 실시간 공개'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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