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나이… 우리에겐 꿈이 있어요

꽃다운 나이… 우리에겐 꿈이 있어요
제주여고 연극부 내달 1일 첫 연극제
'꿈지바가 본다' '택시 드리벌' 잇단 공연
  • 입력 : 2017. 07.26(수) 12:3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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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희복) 연극부 리얼라이즈(Realize)가 오는 8월 1일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회 연극제를 펼친다.

이날 연극제에서는 '꿈지바가 본다'(오후 3시)와 '택시 드리벌'(오후 7시30분) 두 편을 공연한다. '꿈지바가 본다'는 성적으로 인해 삶을 포기해버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현실을 담은 무대다. '택시 드리벌'은 평범한 택시기사의 일상과 심리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안예진 학생 등 10명이 출연한다. 고민정 교사가 지도를 맡았다.

제주여고 연극부는 이번 무대에 대해 "자신의 꿈이 정확히 뭔지도 모르고 청춘을 보내고 있는 요즘 또래의 학생들에게 연극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고 꿈을 꿀 수 있는 나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10-5261-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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