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돈내코 계곡 원앙폭포로 오세요

시원한 돈내코 계곡 원앙폭포로 오세요
29~30일 제4회 돈내코계곡 원앙축제 개최
  • 입력 : 2017. 07.26(수) 10:18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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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상록수림으로 울창하게 덮여 있는 돈내코계곡에서 '원앙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돈내코계곡 원앙축제는 29~30일 양일간 돈내코 광장 및 계곡에서 영천동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돈내코'란 지명은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멧돼지(돈)들이 물을 먹던 하천(내)의 입구(코)'라는 뜻이다. 한 쌍의 폭포가 사이좋게 흐른다고 해서 '원앙'이란 이름도 얻었다.

 이번 축제에는 에어바운스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고 시낭송회, 동화구연회 등 다양한 무대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다.

 원앙폭포가 있는 돈내코 계곡에서는 즉석이벤트, 계곡 탐사, 석주명 나비길 걷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고 돈내코 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캐리커쳐그리기, 소원캔들만들기, 수제햄버거 만들기 등) 먹거리장터 운영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의 작가의 작품으로 완성된 나비포토존을 비롯해 영천9경 홍보관 등 나비와 제주어의 메카 영천동을 주제로 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문태삼 영천동장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시원한 계곡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초대했다. 문의 760-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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