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 시선집중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 시선집중
  • 입력 : 2017. 07.23(일) 18:56
  • 정신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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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 정상을 답사한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 1기에 수강생 일행들은 자연생태 체험에 만족한 표정이다.

어승생악 정상을 답사한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 1기에 수강생 일행들은 자연생태 체험에 만족한 표정이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 1기에 참가한 수강생 일행은 자연?문화?사람의 기치를 키우는 제주, 보물섬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힘써 나갈 것을 다짐하며 지난 주말에 소정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월 8일부터 사)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회장 김봉주)가 운영하면서 갯깍주상절리와 화순곶자왈,대정성돌하르방 현지탐방 시작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이번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20여명의 남녀 수강생들이 참가하면서 둘째, 넷째주 주말시간을 이용, 8회로 나눠 지난 22일 어승생악 및 람사르습지대인 숨은 물뱅듸 고산습지 답사를 끝으로 직접 탐사하면서 자연생태의 아름다움과 체험을 실감했으며 도중 권오택사무국장이 무속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해설함으로써 시선을 모았다.

김봉주회장이 숨은 물뱅듸습지에서 수강생일행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봉주회장은 현지를 찾은 수강생들에게 불볕더위를 피하여 시원한 에어커속에서 피서하는 수많은 피서객도민들이 있는 반면에 이처럼 자연생태계를 체험하는 탐방객이나 수강생들이 늘어나는 한 청정지역인 제주보물섬의 가치를 널리 파급 될 것이며 제주의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게 될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일행들을 격려했다.

수강생 중 적십자봉사활동을 알차게 하고 있는 김대주씨(남,62)는 이번 교육과정 중 제주생명수 이야기와 한경면 저지리마을에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반딧불이 체험이 잊을 수 없는 옛날의 추억으로 간직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회는 1기 교육과정을 마침 수강생들에게 작년도판 ‘우리가 본 제주이야기’책자를 나눠 주었는데 이 책자에는 제주의 지형 등 11가지 해설과 함께 지질분과위원회에서 편집 작성한 서귀포 패류화석층 등 11가지 지질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 협회는 또한 오는 8월 2일부터 시행하는 2기 교육과정을 위해 다시 20명 수강생모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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