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양해수욕장서 고교생 4명 익수사고… 1명 중상

제주 삼양해수욕장서 고교생 4명 익수사고… 1명 중상
  • 입력 : 2017. 07.22(토) 10:0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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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3시50분쯤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고등학생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학생들은 물놀이를 하던 중 용천수가 나오는 '물곬'에 빠졌으며, 현장에 배치된 119안전요원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고모(17)군이 의식이 없는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고모(17)은 탈진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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