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 그대를 위로하는 한 편의 시

이 여름, 그대를 위로하는 한 편의 시
제주문학의집, 여름 문학아카데미 '시 창작곳간'
문태준 김용택 안도현 양전형 시인 강사로 초청
  • 입력 : 2017. 07.21(금) 12:5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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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계절, 한 편의 시(詩)가 그대를 위로한다.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수열)이 시인을 꿈꾸는 제주도민을 위해 여름 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 창작곳간'으로 이름붙여진 이번 문학아카데미에 초청된 시인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맨발'의 문태준 시인, 섬진강 시인 김용택, '연어'의 안도현 시인이 이 여름 제주로 향한다. 제주어로 시를 쓰며 제주시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양전형 시인의 강의도 만날 수 있다.

강의는 8월 18일부터 매주 2회씩 총 7회에 걸쳐 마련된다. 시를 대하는 마음, 창작에 필요한 안목을 길러주는 집중 강의가 이어진다.

이번 '시 창작곳간'은 제주문학의 집이 제주도내 시창작 모임인 '시원한 세대공감'과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수강 희망자들의 의견을 듣고 예비시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강좌를 짰다.

수강료는 10만원. 참가자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다음카페 '시원한 세대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7305-1409, 010-3698-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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