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축제 위해 '사전 심의'

안전한 여름축제 위해 '사전 심의'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 축제 심의
  • 입력 : 2017. 07.20(목) 13:19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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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마다 여름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안전유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사전 심의'를 위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여름축제는 표선해비치 하얀모래 축제, 돈내코계곡 원앙축제,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 쇠소깍 검은모래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제22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8.5~8.6)'는 수영대회시 음주입수 금지, 불꽃놀이 안전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제17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8.5~8.6)'는 돌풍 등 대비계획을 보완하라고 제시했다. '제4회 돈내코계곡 원앙축제(7.29~7.30)'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픈마켓 등 음식점 위생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15회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7.29~7.30)'는 위험장소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를 주문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여 축제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가운데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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