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뇌우·우박맞아 기체 손상

14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뇌우·우박맞아 기체 손상
14일 오후 3시 제주~청주 항공편
승객 195명 청주공항 무사 도착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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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떠나 청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우박을 맞아 기체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30분 제주공항을 이륙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의 OZ8234편 항공기가 기상악화로 생성된 비구름을 통과하다 뇌우와 우박을 맞았다. 이 사고로 항공기의 레이돔(레이더·안테나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전기절연체 속성의 덮개)이 일부 찌그러지고 페인트가 벗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 항공기 탑승승객 195명은 이날 무사히 청주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 항공기가 정밀검사에 들어감에 따라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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