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서 무성영화 만나세요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서 무성영화 만나세요
제주영상위, 오는 14일부터 12개 마을 순회 상영
  • 입력 : 2017. 07.12(수) 12:4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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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위원회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주지역 농·어촌 지역 등을 돌며 무성영화를 상영한다.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으로 이름붙여진 이번 상영회에서는 배우의 대사나 음향효과 등 소리없이 영상으로만 보여주는 무성영화를 통해 관람객들의 추억을 일깨우게 된다. 매회 오후 8시부터 상영되며 일정은 ▷14일=하모 2리 ▷15일=예래동 ▷26일=한림 3리 ▷27일=태흥 2리 ▷28=세화리 ▷8월 10일=무릉 2리 ▷8월 11일=영화문화예술센터 ▷8월 12일=온평리 ▷8월 14일=제주시청 공영주차장 ▷8월 28일=북촌리 ▷8월 30일=가시리 ▷8월 31일=신례 2리 순으로 짜였다.

제주영상위원회는 지난해 처음 5개 마을을 순회하며 무성영화 상영회를 가졌다. 도민 반응이 좋아 올해는 12개 마을로 확대했다. 문의 73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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