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다.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다.
남원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남원읍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다.
  • 입력 : 2017. 06.29(목) 05:48
  • 고성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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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가 한남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현일학씨를 찾아 쌀과 격려금을 전달.

남원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가 한남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현일학씨를 찾아 쌀과 격려금을 전달.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파출소와 협력단체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참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소장 송종수)경찰관 들과 남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인종)회원들이 그 대상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28일 한남리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현일학씨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격려금 전달을 시작으로 남원읍관내 17개 마을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파출소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모은 돈으로 식료품과 생활보조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송종수 소장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문화를 전하고 있는것이 올해로 2년째를 맞이 한다고 했다. 지금은 사회가 많이 윤택해 졌지많 주위를 꼼꼼히 살펴보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며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것이 우리들의 근본 목적이지만 생활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것도 우리 경찰관들의 소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김인종 회장은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갖고 활동하는데 있어 우리 협의회에서도 회원 30여명이 함께 협력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했다. 설과 추석명절에는 우리 읍관내에 있는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식료품과 격려의 성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함께 동행했던 현태진 한남리장은 남원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17개 마을의 이장들과 자주 소통하고, 특히 민원을 접수받아 지역의 음지가 있는곳을 양지가 되도록 하는 활동을 펼쳐나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남원1리의 한 주민은 지역의 파출소가 마을별 개발위원회를 찾아 교통, 법규, 치안수칙 등을 전달하고 방범, 청소년 선도, 감귤도난예방,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재처럼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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