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등으로 밭작물 가격 '껑충'가뭄과 폭염으로 밭작물 수확량이 줄면서 양파, 감자 등의 농산물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양파 1㎏ 가격은 1년 전보다 27.2%(422원) 오른 1975원에 거래됐고 노지 감자는 1㎏당 2910원에 팔리고 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가뭄 탓에 작황이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청과물 재래시장 양파 도ㆍ소매점의 모습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