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도당위원장, 더민주 최고위원

김우남 도당위원장, 더민주 최고위원
28일부터 서울·제주 권역별 최고위원으로 활동
  • 입력 : 2017. 06.27(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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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사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오는 28일부터 서울·제주 권역별 최고위원으로 활동한다.

2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서울·제주 권역 최고위원을 지낸 김영주 의원을 이어 추미애 대표 체제 2기 권역별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16, 17, 18대 국회에서 활약한 3선 의원 출신이다. 제19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8월부터 도당위원장을 맡아 수행 중이다.

민주당은 2015년 8·27 전당대회에서 시도당 위원장이 호선으로 맡는 권역별 최고위원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아홉 자리 가운데 다섯 곳을 시도당 위원장이 권역별로 나눠 맡고 있다. 이번에 서울·제주를 비롯해 경기·인천, 영남 등 3곳이 교체됐는데 이들 지역은 시도당 위원장들이 2년의 권역별 최고위원 임기를 나눠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고위원회는 당의 지도부 역할을 담당한다. 김 위원장이 여당의 권역별 최고위원을 맡게 됨에 따라 3명의 현역 의원과 함께 당 내에서 제주 지역의 목소리를 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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