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 특화된 '농사랑NH보장보험' 출시

농업인에 특화된 '농사랑NH보장보험' 출시
  • 입력 : 2017. 06.26(월) 17:5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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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농업인에게 특화된 보장성 건강보험인 '농사랑NH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험은 농촌에 고령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가입연령을 최대 75세로 높였다. 20세부터 75세까지 농업인과 일반인도 가입할 수 있다.

 또 1종 실속플랜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이 있어도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인상없이 100세까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등 2대 지병과 뇌경색, 재해골절 및 수술 등을 보장한다.

 부가서비스로 시니어안심헬스케어 서비스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도 제공한다.

 농협생명은 상품 출시후 1년간 판매되는 계약에 대해 월납환산 초회보험료의 10%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부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금은 농축수산물 수요처 발굴과 농산물 소비촉진, 농촌발전 연구 지원 등에 사용하게 된다.

 농협생명은 "고령자가 많은 농촌 특성을 감안해 고령농업인에게 유익한 보험사 노마진 기획상품"이라며 "농업인 실익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제주총국은 보다 많은 농업인이 보험가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9월말까지 1만명 가입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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